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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세나요양병원서 위탁 맡아 전문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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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1뉴스 관리자 기자 ] 영남권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이 북구 농소1동에 문을 열었다.


북구는 21일 호계매곡5로 60에서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북구 공공산후조리원은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천883㎡ 규모로, 국비 64억원, 시비 30억원을 포함해 총 9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1층에는 임신과 출산, 양육 지원을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산모 건강지원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장과 프로그램실 등 복합공간으로 구성됐다. 2층에는 장애인 산모실 2개, 쌍둥이 산모실 3개를 포함한 28개의 산모실과 신생아 케어를 위한 신생아실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신생아실은 사전관찰실과 격리실로 구분 설치돼 있고, 의료기관 수준의 음압설비를 갖추고 있다.


3층에는 좌욕실과 피부관리실, 산후 요가 및 신생아 관리방법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실과 식당을 갖췄다.


특히 건물은 내부 중앙정원을 중심으로 산모실을 배치해 자연채광과 공기 유입을 통한 산모의 심리적 안정감과 회복을 유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옥상데크 등 외부와 연결되는 다양한 테라스도 마련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개원식에서 이동권 구청장은 "제대로 된 출산과 육아 지원 인프라가 부족한 우리 북구에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하기 위해 청와대와 국회, 중앙부처 등을 찾아 다니며 건립 필요성을 전달하고 예산을 확보하려 노력했던 지난 과정을 돌아보니 감회가 남다르다"며 "울산 최초이자 영남권 최초인 공공산후조리원으로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고 있는 만큼 산모와 출생아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북구 공공산후조리원은 지난해 4월 착공해 12개월 정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 5월 준공했다. 지난달에는 산부인과 운영 경험이 있는 전문성을 갖춘 세나요양병원과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전문적인 산후조리 서비스 제공의 기틀을 마련했다.


북구 공공산후조리원은 2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며, 현재 10월까지 예약은 완료됐다. 11월 이후 출산 예정자에 대한 예약은 8월 중 공공산후조리원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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